본문 바로가기
국내주식 | 해외주식

미국 주식_배당금을 받아보자 (미국 주식 배당주 추천) 소비재편/ 비교분석

by Holly 홀리 2020. 6. 28.

이전 글에서는 미국 리츠 배당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배당주 중에서 소비재 섹터에 있는 추천종목들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저는 시가총액 순위가 높은 주식 투자를 선호하는 편이며 아직 미국 주식을 접해보지 못한 초보이시라면

시가총액 순위를 토대로 투자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시가총액 순위가 높은 종목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시가총액 순위 별로 설명을 할게요. 


 

우선 2020년 6월 21일 기준의 시가총액 순위는 이렇답니다. 

8위 Johnson & Johnson 

9위 Walmart 

12위 Procter & Gamble (P&G)

14위 Home Depot

23위 Coca-Cola co 

24위 Merck 

 

위의 회사들은 세계적인 회사이자 배당금 투자처로 유명한 곳들이죠. 한 번쯤 들어봤던 회사들이라서 투자하는 데 있어서 거부감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쓰는 제품의 회사일수록, 들어봤던 회사일수록 투자에 대한 믿음은 강해지는 법이니까요. 

 

1. Johnson & Johnson (존슨앤드존슨, 티커:JNJ) 

 

존슨앤드존슨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존슨앤드존슨은 생활용품부터 수술 용구, 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뉴트로지나, 아큐브,  아비노(Aveeno), 타이레놀(TYLENOL), 리스테린(LISTERINE) 등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들이 존슨앤드존슨의 제품들입니다. 

또한, 얀센(Janssen)이라는 제약회사가 계열사로 있으며 면역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질환에 쓰이는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품군이 다양해질 수 있었던 비결은 50개 이상의 기업을 수십 년간 인수, 합병 하면서 제품 생산라인을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당률은 2.93% 은행이자보다 같거나 높은 수준입니다......? (분기별로 한주당 1.01달러가 들어옵니다.) 

5년간의 주가 그래프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안정적인 배당금 투자를 하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수익률은 38%입니다.

그러나, 평균 100%넘게 상승한 기술주에 비하면 수익률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2. Walmart (월마트, 티커: WMT)

월마트는 세계 최대 도소매업 회사입니다. 전 세계에 1만여 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소매업 외에도 선불카드, 수표 현금화, 청구서 지불 등 금융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배당률은 1.83% 이며, 한 주당 0.54달러를 분기마다 지급합니다. (말을 잇지 못한다.) 

5년간의 주가는 이렇습니다.  5년간 대략 64% 정도 올랐습니다. 

3. Procter & Gamble (P&G) (프록터앤드갬블, 티커: PG)

프록터앤드갬블은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헤드앤숄더, 올레이, 팬틴, 오랄비, 다우니, 듀라셀, 타이드, 페브리즈, 팸퍼스 등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2.74% 이며 한주당 0.7907달러를 분기마다 지급합니다. 

5년간의 주가를 보자면, 45%의 성장을 했네요. 

 

4. Home Depot (홈디포, 티커: HD)

인테리어 도구 및 건축용품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전구, 조명, 전선, 공구, 카펫, 화초, 비료, 화분, 샤워기, 욕조, 페인트, 세제, 박스 제품들이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미국 50개 주 전역에,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2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2.49%이며 한주당 1.5달러를 분기마다 지급합니다.

5년간 114%가 올랐습니다. 나쁘지 않네요. 

5. Coca-Cola (코카콜라, 티커: KO) 

코카콜라는 생수, 탄산음료, 커피, 에너지 드링크, 스포츠 드링크, 차 주스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코카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조지아, 슈웹스, 비타민워터, 아쿠아리우스, 파워에이드 등이 있습니다. 배당률은 3.76%이며 한주당 0.41달러가 분기마다 지급합니다. 

 

5년간 8.93%가 올랐네요. 이번 전세계적인 감염병 위험으로 인하여 프로스포츠가 취소되고 음식점 및 바(bar)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으면서 음료의 소비가 줄어 주가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 수 도 있겠다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드네요. (ㅎㅎ)   

6. Merck (머크, 티커: MRK)

머크는 미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입니다. MSD라고 불리는 이 제약회사는 가다실, 자누비아, 레미케이드, 키트루다와 같은 백신, 치료제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3.25%이며 한 주당 0.61달러가 분기마다 지급됩니다. 

 

5년간 28%의 성장을 하였네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제약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상승이 높지 않네요. 하지만 당뇨병 치료제가 개발되고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도 전망이 좋을 거라는 기사가 하나, 둘 보입니다. 기대가 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어떤 종목을 고를지 정하셨나요? 투자 판단은 본인에게 달려있으며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많은 정보를 얻으시어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